차 문짝 핸들 교체 DIY
주택의 수도 전기 배관 수리, 레노베이션, 컴퓨터, 가전제품 등에 문제가 생기면 최대한 직접 손보면서 살고 있지만 원래 자동차 관련된 것은 직접 수리하지 않는 편입니다. 자동차 배터리를 새걸로 바꾸거나 브레이크 램프를 교체하는 것들처럼 비교적 간단한 일들은 항상 직접 해왔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서 엔진 오일 교체라던가 타이어 교환, 브레이크 패드 교체 같은 일로 들어가면 카센터에 맡겨왔죠.… Read More »
주택의 수도 전기 배관 수리, 레노베이션, 컴퓨터, 가전제품 등에 문제가 생기면 최대한 직접 손보면서 살고 있지만 원래 자동차 관련된 것은 직접 수리하지 않는 편입니다. 자동차 배터리를 새걸로 바꾸거나 브레이크 램프를 교체하는 것들처럼 비교적 간단한 일들은 항상 직접 해왔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서 엔진 오일 교체라던가 타이어 교환, 브레이크 패드 교체 같은 일로 들어가면 카센터에 맡겨왔죠.… Read More »
한국에서 양평 산자락에 살던 시절 2002 년경에 레더맨 멀티툴을 처음 만났습니다. 원래 그 이전에도 멀티툴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긴 했었죠. TV 에서 맥가이버가 위급한 시점마다 주머니에서 꺼내서 이것저것 조물락거리면서 신기한걸 만들고 그래서 위기를 모면하고 악당도 소탕하던 맥가이버칼, 혹은 Swiss Army Knife 입니다. 맥가이버 덕분에 유명해져서 그 당시에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꽤 높았던 물건이죠.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Read More »
차고 안에 넣어두었던 아내의 차를 집 바깥 드라이브웨이로 옮기려고 시동을 거는데 털털털 거리더니 바로 맛이 가버렸네요. 잠시 후 재시도를 해도 마찬가지. 다행이 바로 옆에 큰아이 차가 있어서 두 차의 후드를 열고 점퍼케이블로 연결합니다. 점퍼 연결상태에서는 바로 시동이 걸리는걸 보니 배터리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문이 열리거나 내부등이 켜있던걸까 싶어서 살펴봐도 그건 아니었습니다. 일단 배터리를 충분히 충전시키기… Read More »
캐나다에 와서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한 적은 없고 한참 오래전에 아이들이 아직 어릴 때 목욕시킬 때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한국에 살고 있을 때 목욕탕이나 찜질방을 갔었던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지금은 오직 샤워만 하면서 살고 있는데 지금 집에 이사를 오니 물이 뜨겁질 않습니다. 그냥 따뜻합니다. 그러나 샤워 막판에 온수로 뒷목과 어깨를 뎁히면서 쾌감을 느낄 수 있을만큼… Read More »
한국에서는 가정용 난방 기기를 보일러 Boiler 라고 통칭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바닥난방은 대부분 물을 덥혀서 그걸 바닥에 깔린 파이프로 순환시킴으로써 온도를 높이게 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난방기 구조에 상관없이 그냥 습관적으로 보일러라고 부릅니다. “여보! 아버님 댁에 보일러 놓아 드려야겠어요” 라고 말하지 “난방기 놓아드려야겠어요”라고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캐나다에 와서 보일러라고 무심코 얘기하면 혼란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의 난방… Read More »
며칠 전 크리스마스 점심때쯤 집을 정리하고 있는데 지인분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집의 난방이 안되고 있다는군요. 옷을 갈아입고 방문을 했습니다. 마침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 상황이라서 집안 기온이 꽤 떨어졌는데 사실 며칠전부터 이렇게 되었다는겁니다. 지하로 가서 Furnace 를 살펴보니 경고등이 반짝거리는데 창으로 불꽃도 안 보이고 블로어도 돌지 않습니다. 벽에 달려있는 스위치를 껐다가 다시 켜서 퍼니스 전체를 재시작시켜봅니다. 온도조절기… Read More »
홈디포를 포함한 여러 하드웨어 스토어들이 마침내 매장 안에 들어가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습니다. 처음 며칠간은 입장하기 전에 밖에서 줄을 서야했는데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재개장을 기다리면서 구매를 미루고 있었기 때문에 한동안 밀린게 아닐까 싶더군요. 요즘엔 거의 줄을 서는 경우가 없습니다. 주방 테이블 상판을 몽땅 바꾸고 내친 김에 싱크 보울도 좀 더 편하고 바닥이 깊은 것으로… Read More »
실내 서재에 프렌치 도어를 설치해 달라는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기존에 문짝이 없이 오픈되어 있습니다. 예전엔 문짝이 달려있었던 것 같은데 떼어냈걸로 보입니다. 그 자국은 다 메워있는 상태입니다. 폭이 48 인치이므로 24 인치 폭의 문짝 두개를 사 옵니다. 도어를 아예 벽을 만들면서 설치할 때에는 문틀 (Jamb) 까지 함께 셋트로 맞춰있는 Prehung Door 를 이용하면 쉽지만 여긴…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