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녀가 사라졌다?
드림웍스 영화사에서 만들어 1편과 2편 모두 연속 히트를 친 슈렉(Shrek)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필자의 집에서도 인기가 높아 두 편 모두 DVD를 구입해 최근까지 각각 수십 번씩 감상해 왔다. 특히 아들내미가 그 음악을 좋아해 사운드트랙 CD는 차 안에 항상 비치해 최근까지 수시로 차 안에서 함께 듣고 있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Holding out for a hero’라는 제목의… Read More »
드림웍스 영화사에서 만들어 1편과 2편 모두 연속 히트를 친 슈렉(Shrek)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필자의 집에서도 인기가 높아 두 편 모두 DVD를 구입해 최근까지 각각 수십 번씩 감상해 왔다. 특히 아들내미가 그 음악을 좋아해 사운드트랙 CD는 차 안에 항상 비치해 최근까지 수시로 차 안에서 함께 듣고 있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Holding out for a hero’라는 제목의… Read More »
지난 주에 HP 회장인 칼리 피오리나 얘기를 하고 나니, 이번 주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인터넷 기업중 하나인 새롬기술의 오상수 사장이 뉴스를 타고 있다. 그가 미디어를 장식한 경우는 이전에도 숱하게 있었지만 그때는 성공한 벤처의 기수로서였고, 이번에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는 게 사실임을 알려주는 듯한 내용들이다. 미국 다이얼패드의 파산위기와 새롬의 주가 폭락, 그리고 새롬의 다이얼패드 포기 발표와 마침내… Read More »
미국 영화를 보면 직장에서 해고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상사에게 대들었다가 “You’re fired!”라는 말을 한마디 듣고 나면, 그 즉시 자기 책상에 가서 박스에 개인 물건들을 정리해서 나가는 그런 장면들 말이다. 그렇게 싸우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회사 사정이 어려워 오늘 날짜로 해고하겠다”라는 식의 통보를 받으면 거의 당일 회사를 떠나는 것으로 그려진다. 실제로 필자는 미국에 처음 가서… Read More »
필자가 한때 근무했던 휴렛팩커드(HP)가 설립된 것은 1939년, 캘리포니아 주의 팔로 알토 어느 허름한 차고에서, 윌리엄 휴렛과 데이빗 팩커드라는 두 사람의 엔지니어에 의해서였다. 역사적으로는 그 해가 실리콘 밸리의 기원이 됐고 벤처기업의 역사를 만들기 시작한 최초의 현장이 됐다. 그 이후로 HP는 끝없는 성장을 이루면서 오늘날에는 매출 규모 약 500억 달러에, 8만 8000명이 넘는 직원을 고용하게 됐다. 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