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DIY

라우터 테이블 없이 라우터로 몰딩 만들기

By | 2004-04-14

미국/캐나다 사람들은 직접 몰딩을 만들어 쓰는 경우가 많아서일까요? Workbench 잡지에서도 다양한 몰딩을 직접 만들어 쓰는 내용의 기사를 봤는데 Fine Homebuilding 에서도 그런 류의 내용이 나오니 말입니다. 기사를 읽다보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개성있는 몰딩을 만든다는 내용도 있는 걸 볼 때, 아마 그 동네에서는 그만큼 개성있는 몰딩을 완벽시공하는 것을 중요시하나 봅니다. Fine Homebuilding 잡지의 독자… Read More »

Door Dogs 를 활용한 작업 테이블의 제작

By | 2004-04-14

문짝을 가공하면서 문짝을 옆으로 세워 놓고 밑면을 다듬는 등의 일을 할 때 문짝을 똑바로 잡아주는 기능을 해 주는 악세서리를 Door Dogs 라고 한답니다. 일반적으로는 멍멍의 뜻만을 연상시키는 Dog란 단어의 뜻을 찾아보면 가공기계 장치에서 가공 대상을 꽉 잡아주는 척(Chuck)의 의미도 있던데 그 뜻인 듯 합니다. 즉 아래의 사진같은 용도로 쓰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지 문짝의 제작 때문에만… Read More »

데크에 못자국이 안 보이게 해주는 자재

By | 2004-04-14

저는 제가 살고 있는 집에 직접 데크를 시공한 적이 있습니다. 1년여 전의 일인데 그때는 공구도 별로 가지고 있지 않았던데다가 시공법에 대해 아는 것도 별로 없는 상태에서 아무 생각없이 무식하게 데크 만들기에 덤벼들었습니다. 물론, 지금 다시 만든다면 훨씬 더 잘 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도 하고 있지요. Workbench 잡지에서 본 아래의 광고가 그 당시를 생각나게 합니다. 저는… Read More »

CCA 방부목 사용시에 유의할 점

By | 2004-04-01

전원주택을 지을 때 습기에 노출되기 쉬운 곳에는 방부목이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게 요즘 추세입니다. 가장 흔한 것이 데크를 만들기 위해서이고 나무 펜스나 마당에 놓는 피크닉 테이블, 그리고 대문 등도 흔히들 방부목으로 만들고 있죠. 2×4 주택의 벽체를 세울 때 기초 바로 위에 까는 Sole Plate도 방부목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유용한 방부목이 우리를 찜찜하게  만드는 이유는 바로 그… Read More »

여름에 유용한 파고라 (Pergola)

By | 2004-04-01

이번에 만든 것은 파고라(pergola)라고 부르는 햇빛 가림 지붕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인 파고라는 아래 사진과 같은 것이 있는데 4 개의 독립된 기둥을 가지고 있지요. 서구에서는 이런 시설을 파고라 이외에 Overhead Arbo, 혹은 Shade Shelter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르는 것 같더군요. 제가 이번에 만든 것은 위와 같은 형식은 아니고 지지하는 기둥이… Read More »

Arbo – 대문위로 장미 넝쿨을~

By | 2003-10-15

나무 담장도 만들고 출입문도 만들고 났는데 아직은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만든 것이 Arbo 입니다.  워크스루 파고라 (Walk-through Pergola)라고도 부르는데 제가 이번에 만든 것은 워낙 규모가 작고 간단해서 파고라라는 이름을 붙이긴 좀 그렇고 해서 그냥 Arbo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다른 집들을 보면 비닐하우스를 만들 때 쓰는 파이프를 둥글게 구부려서 만들기도 하는데 그럴땐 아치 (Arch)라고… Read More »

외부 출입문과 계단 만들기

By | 2003-10-12

펜스를 만들면서 보면 뭔가 부속 시설도 필요해집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출입문과  계단입니다. 보통 대문이라고 불러야 맞을텐데 그렇게 부르기에는 너무 작으니까 그냥 출입문이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출입문의 크기는 높이 1미터, 폭 1미터입니다. 좌우 기둥은 4×4로 만들고 문짝은 1×4로 짜서 만들었으며 경첩과 잠금고리는 한 세트로 되어 있는 것을 삼양우드에서 3만원 주고 샀습니다. 펜스를 만들 때에는 4×4 기둥의 기초를… Read More »

나무펜스 (Fence) 만들기

By | 2003-10-10

 오늘 오전은 놀다가 오후 3시가 되어서야 펜스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기본 설계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1×4 목재를 원래 계획했던 대로 72센티미터 길이로 자른 다음 윗부분이 약간 뾰족하게 모따기를 해주었습니다. 한꺼번에 4개씩 목을 댕강 잘라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피켓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이것도 참 만들기 힘들더군요. 원형톱을 작업대에 올려놓고 할껄… 허리가 또 아픕니다. 그런 다음에 1.8미터 길이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