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골프

실내 골프 놀이터

By | 2021-01-15

온타리오 주의 락다운 명령에 따라서 Non Essential 비즈니스인 우리 매장 두곳 역시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두달 넘게 문을 닫았을 때에는 그냥 집에서 놀고 매장엔 가보지도 않았지만, 이번 락다운을 맞이해서는 뭔가 그 공간을 활용하자 싶어서 임시로 혼자 놀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이름하여 실내 골프 연습장. 락다운이 풀릴 때까지만 가동하는 임시 시설이지요. 아마존… Read More »

올해 골프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By | 2020-11-07

지난달 10월 말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낙옆이 떨어져 뒹굴기 시작했었죠. 그때 런던 서쪽에 위치한 Echo Valley 코스에서 골프 라운딩을 가졌던 아침 시간 기온이 영상 2도였습니다. 갑자기 내려간 온도에 꽤 추웠기에 단단히 무장을 하고 골프 코스에 나섰는데.. 역시 다른 골퍼들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골프코스 주차장에는 우리 멤버들 차만 보였습니다. 우리만 미쳤나 봅니다.. 그리고 11월로 접어들면서 바로… Read More »

캐나다 런던에는 골프 코스가 몇개 있을까?

By | 2018-08-11

어제 골프 라운딩을 마치고 집에 와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지난 여러해 동안 런던에 살면서 인근 지역의 있는 여러 골프 코스를 방문해 왔는데, 지금까지 과연 몇 곳이나 가봤는지 말이죠.. 목록을 적어보니 다음과 같더군요. 모두 18홀 코스입니다.   세어보니 자그마치 26 개나 되는군요. 여기에 넣지 않은 9홀 및 12홀 코스 몇개까지 포함하면 더 많겠네요. 맨 마지막의 3 개… Read More »

만추의 골프코스

By | 2012-10-22

벌써 10월 중순을 훌쩍 넘어 하순으로 치닫고 있는 시점이지만, 요즘 날씨가 수상합니다. 예전같으면 첫눈이 내일만한 시기인데 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가기도 하고 햇빛까지 비치니 이럴 땐 골프 생각이 당연히 나지요. 그래서 어제 계획도 없이 충동적으로 옥스보 글렌 (Oxbow Glen) 골프코스로 향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일요일인데도 사람도 많지 않고 게다가 18홀 그린피에 전동카트까지 다 합쳐도 세금 포함… Read More »

Lone Golfer – 올해 첫 골프 라운딩

By | 2012-03-23

캐나다 온타리오의 3월 날씨답지 않게 매일 낮 최고 기온이 20를 훌쩍 넘어서 25를 웃돌기까지 하는 요즘, 파란 하늘을 보며 따땃한 햇살을 느끼면서 하고 싶어지는 것들이 몇가지 생기더군요. 그래서 경치 좋은 공원에 차 몰고 가서 산책하고 오기도 했고, 겨우내 차고 안에 들여놓았던 바베큐 그릴을 꺼내서 데크 위에서 지글지글 고기를 구워먹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골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예년같으면… Read More »

Golf – My way of getting disciplined

By | 2010-08-02

내가 언제부터 골프 타령을 했는가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운동 비슷하게 하는 취미가 골프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달 말에 한국에 돌아가면 한동안 골프와 담을 쌓게되겠다 싶어서 막판에 더욱 열심히 하고 있는데, 태국과 캐나다에서만 골프를 쳤고 또 그리 많이 라운딩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골프 시작한지 3년이나 되었다 생각하니 아직도 싱글이라는 경지에 오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운 까닭이다.… Read More »

Over-The-Top 스윙을 쉽게 없애는 6가지 요령

By | 2010-06-21

6 Simple Tips To Cure The “Over The Top Golf Swing” Over-the-top 스윙은 흔히들 Out-to-In 스윙이라고도 부르며 골프 초보자는 물론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들에게서도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이고 또한 아주 다양한 증상을 보이기도 해서 원인의 발견이 쉽지 않기도 하다. 앞자를 따서 OTT 스윙이라고 줄여서 말하기도 하는데 이 오버더탑 스윙의 결과로 슬라이스, 훅, 섕크,… Read More »

세상에! 뒷쪽으로 티샷을 하다니..

By | 2010-06-04

지겨운 겨울이 끝나고 꽃 피고 새 우는 봄날이 되면서 드디어 캐나다에서의 두번째 골프시즌을 맞이하여 슬슬 골프 연습장과 골프코스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경제적인 면과 골프 파트너의 부재로 인해 지난주에서야 겨우 네번째 라운딩을 할 수 있었다. 겨울동안 집안에서 빈스윙(!)으로 가다듬은 스윙연습의 결과가 나쁘지 않았는지 점점 샷의 느낌이 좋아지고 컨트롤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이번 라운딩에서는 제법 좋은…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