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누구에게 무엇을 팔고 싶은가?
그가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 둔 것은 이른바 ‘벤처회사’를 만들어 대박의 꿈을 실현시켜 보겠다는 의지에서였다. 유명 외국 전자업체의 한국 지사에서 잘 나가는 자리에 있었는데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했었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잘 해봐라, 필요하면 도와줄게”라며 어깨를 두들겨 주었었다. 회사를 설립하고 사무실을 얻고, 그리고 함께 일할 파트너를 둘 정도 얻은 다음, 그는 자신의 사비를 털고 지인들의…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