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존대말

내가 하는 말은 내 마음을 보여준다

By | 2017-09-01

오늘 아침 읽었던 글에는 이런 표현이 가장 첫 부분에 보이더군요. “남편님과 함께 캐나다 이민 준비중이다”라고요. 그냥 농담으로 썼나보다, 왜 그렇게 부르는지 밑에 설명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읽어내려갔더니.. 글의 끝부분가지 “남편님”이라고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더해집니다. 집에서도 그렇게 부를까, 온라인 상에서가 아닌 실제 생활에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그렇게 표현할까, 만약 그렇다면 왜 온라인에서는 그렇게 표현하는… Read More »

존대말의 개념은 없는게 낫다

By | 2010-09-12

인터넷 웹페이지의 어느 게시판에 올라온 질문글에 누군가의 답글이 붙고 이에 대해 원래의 질문자는 간단히 이렇게 댓글을 쓴다. “그래요? 그런걸줄 몰랐네요..” 답변자는 이걸 보고 기분이 좀 나쁘려고 한다. “그래요”라는 표현은 이런 경우에 걸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다. 충분한 존대어가 아닐뿐 아니라, 댓글 쓴 사람의 의중이 완전한 긍정이기보다는 ‘그게 아닐텐데..’ 혹은 ‘그런걸 답변으로 올리냐…?’ 또는 ‘그 정도 답변은 나도…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