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이직

직장 선택 ‘자유인가, 올무인가’

By | 2003-07-02

http://www.zdnet.co.kr/anchordesk/todays/hjkim/article.jsp?id=62738&forum=1 오래 전의 일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회사 생활을 시작한지 3년이 채 안 되었던 때에 필자는 직장을 옮겼다. 삼성전자라는 곳을 그만 두고 LG전자 (그 당시 이름은 금성사)라는 곳으로 옮겨 가면서 참으로 여러 가지 신경 쓸 일이 많았는데, 그 가운데에는 대기업 사이에 ‘동종 업계로의 전직 금지’라는 강제 규정이 은근히 머리를 아프게 만들었다. 무조건 금지한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Read More »

철새처럼 방랑자처럼 때론 하이에나처럼

By | 2001-10-10

몇달 전의 일이었다. 그는 어느 MP3 플레이어 업체의 마케팅을 맡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의 회사와 필자의 회사 사이에는 특별히 진행되는 비즈니스가 없었지만 그는 거의 매주, 가끔은 귀찮을 만큼 전화를 걸거나 직접 방문을 해 와서 그 회사의 제품 이야기, 업계 이야기 혹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이게 모두 주요 고객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었고, 그…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