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명절과 고향은 무엇인가
TV를 통해 보이는 고속도로 상의 수많은 차량들, 아나운서는 그들이 고향을 그리며 몇시간이 걸릴지라도 고향에 가고 싶다는 일념으로 저렇게 모여들고 있다고 계속 떠든다. 설날이면 설날, 추석이면 추석, 그들에겐 그런 날들이 그리운 고향에 간다는 특별한 날들인가보다. 하지만 내 삐딱한 머리 속에서는 당연히 삐딱한 생각을 한다. 그들은 추석이나 설날이 아니면 고향이라는 곳에 전혀 가지를 않는 것일까. 평소에 못…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