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장관과 어느 군인의 얼굴
필자가 살고 있는 이곳 양평은 서울과 비교적 가까운데다가 전방에 근접하지도 않은 곳이지만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군부대가 꽤 많이 눈에 띈다. 그래서인지 훈련을 위해 이동하는 군부대 차량 행렬을 자주 보게 되는데, 어떤 경우는 수십 대의 헬리콥터가 상공을 지나 이동하기도 하고 탱크부대 이동 장면을 보기도 한다. 비록 퇴물 수준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엔지니어 딱지가 붙어서인지 기계 종류에는… Read More »
필자가 살고 있는 이곳 양평은 서울과 비교적 가까운데다가 전방에 근접하지도 않은 곳이지만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군부대가 꽤 많이 눈에 띈다. 그래서인지 훈련을 위해 이동하는 군부대 차량 행렬을 자주 보게 되는데, 어떤 경우는 수십 대의 헬리콥터가 상공을 지나 이동하기도 하고 탱크부대 이동 장면을 보기도 한다. 비록 퇴물 수준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엔지니어 딱지가 붙어서인지 기계 종류에는… Read More »
심신이 건강한 대한민국 장정들은 모두 최소 2년 몇개월 이상씩 복무한다는 군대를 필자는 가지 않았다. 징병검사에서 1급 수를 받았으니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박노항 원사같은 사람을 통해 뒷거래를 해서도 아니다. 필자는 대기업 연구소에서 5년동안 근무함으로써 소집 해제가 되는 이른바 기간산업 연구요원 특례 보충역 대상자였다. 요즘엔 제도가 바뀌고 명칭도 바뀌었지만, 한창 젊은 나이에 월급도 제대로…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