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에 가다

By | 2004-10-14


10 여년전 회사 행사때 한번 가본 이후로 처음 며칠전에 다시 한번 남이섬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회사돈으로 가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연료비는 그렇다 치고 주차료 4천원, 입장료 겸 배삯은 성인 5천원에 어린이 2천5백원, 자전거 대여료가 30분에 6천원, 식사는 약 2만원 가까이… 다시 오기 겁납니다. 원래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보러 간 것이었는데 아직은 멀었더군요. 조만간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남이섬이 아닌 여주의 세종대왕릉으로 가 볼 생각입니다. 입장료나 주차료도 낼 필요 없고 상업적인 장소도 아니라서 사람도 별로 없는게 참 좋았다는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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