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타운하우스로, 그리고 마침내 주택을 구입해서 이사를 하게 되면서 둘째 아이를 위해 사고 싶었던 물건 중의 하나가 바로 트램폴린이었습니다. 이사를 완료하고 할인하는 제품이 있는지 살펴보다가 3주쯤 지나서 199불에 직경 10 피트에 보호망까지 포함된 트램폴린을 구입해와서 집에서 2시간 가까이 조립하여 뒷마당에 놓고 있습니다. 제 기대와는 달리 매일같이 올라가서 놀지는 않지만, 자기 친구가 놀러오면 어김없이 트램폴린을 찾곤 합니다. 가끔은 강아지를 올려놓기도 하고, 또 저 자신도 아이와 함께 올라가서 뛰어보곤 합니다. 몇번 뛰지 않아도 헉헉되는 저질체력.. 역시 나이는 못 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