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주택 단열재의 R-Value에 관해서

By | 2004-04-10

우리가 목구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를 지으면서 사용하는 유리솜 (Firber Glass)의 단열재를 지정하면서 그 규격으로서 R-19 니 R-38 이니 하는 수치를 사용합니다. 여기서의 R은 영어의 Resistance의 첫자로서 Resistance for Heat Flow, 즉 우리말로는 열전도 저항을 뜻합니다. 열의 전도를 얼마나 막을 수 있는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따라서 R 값이 커질수록 단열이 잘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구조 주택 및 스틸하우스에서는 이 유리솜 단열재가 벽체의 두께, 즉 스터드의 크기에 따라 표준화되면서 단순히 열저항뿐 아니라 두께까지 함께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예가 다음과 가습니다.

R값  (벽체내의 스터드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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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1 (2×4)
R-13 (2×4)
R-15 (2×4)
R-19 (2×6)
R-21 (2×6)
R-30 (2×10)
R-38 (2×12)

위의 모든 단열재는 원래 16인치 및 24인치 폭으로 다 생산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구하려고 하면 가령 R-11 단열재는 24인치 폭으로만 팔고있는 식으로 한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R-11은 16인치용이다라고 말하곤 하지만, 그저 일반적으로 지어지는 주택에서는 대개 2×4 벽체에서의 스터드 간격을 16인치로 하기 때문에 그것만 팔고 있을 뿐이지 R-11이 반드시 16인치 폭이라는 의미를 갖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R 값이 단열재의’밀도’를 나타낸다고 생각하면 정확한 설명이 아닙니다. 단열재의 종류에 따라서 밀도는 달라지지만 R 값이 같다면 그 단열 성능은 같다는 점입니다. 똑같은 단열재를 가지고 R-11과 R-13을 만든다면 밀도가 달라지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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