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첫 승급 심사

By | 2012-06-27

8살짜리 딸내미가 몇달 전부터 호신술 내지는 무술에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는데 마침 YMCA 에서 가라테 클래스를 개설했습니다. 그래서 배우기 시작한지 두 달쯤 되었나, 수십가지 종류의 레벨 가운데 가장 끝자락에서 바로 그 위로 올라가기 위한 승급테스트를 한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거의 형식적인 것에 불과함을 잘 알고 있지만, 아이에게 뭔가 조금씩 성취해 나가는구나라는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서 20불을 내고 승급 테스트를 받고 당연히(!) 새로운 띠와 승급인증서를 받아왔습니다. 딸내미는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 방학 중에도 1주일은 매일 가라테 도장에 가서 하루 종일 놀다 오는 캠프 신청까지 했습니다. 다른 캠프 프로그램들보다 비싸지만 일단 한 주를 다녀온 뒤의 변화를 보고 그 뒤에 좀 더 할 지, 아니면 다른 유료 캠프나 무료로 학교에서 진행하는 반나절 캠프를 할지 선택하게 될겁니다. 원래 운동에는 소질도, 관심도 없는 아이지만 이렇게 좋아하는 Physical Activity 가 하나라도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스럽습니다. 오랫동안 즐겁게 배워서 육체 수련, 정신 단련과 함께 좋은 호신술을 몸에 익힐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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