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에 내리는 눈

By | 2011-04-19

지난주에는 한낮 기온이 영상 25도까지 올라가는 날도 있어서 이제 완연한 봄이구나 싶었는데, 그게 그만 오판으로 드러났습니다. 그저께부터 좀 쌀쌀하더니 밤에는 영하로 내려가기까지 하고 어제께는 함박눈까지 펑펑 내리더군요. 런던에 와서 3번째 맞은 겨울이지만, 매번 캐나다의 겨울이 참 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캐나다 오기 전에 살던 태국 치앙마이에 가고 싶어지네요. 어제 집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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