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기온이 20도를 살짝 넘어서고 햇볕도 덥지않을만큼 내려쬡니다. 그리도 바깥세상을 좋아하는 둘째 아이가 운동화를 신고 마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신기한듯 며칠만에 파릇파릇 올라온 잔디를 밟으며 이리 뛰고 저리 아장거립니다. 따듯한 봄날 휴일입니다.
낮기온이 20도를 살짝 넘어서고 햇볕도 덥지않을만큼 내려쬡니다. 그리도 바깥세상을 좋아하는 둘째 아이가 운동화를 신고 마당으로 내려갔습니다. 신기한듯 며칠만에 파릇파릇 올라온 잔디를 밟으며 이리 뛰고 저리 아장거립니다. 따듯한 봄날 휴일입니다.
지난 여름에 봤을 때보다 많이 컸군요.
너도 애 키워보면 안다, 애들이 모르는 사이에 얼마나 훌쩍 자라버리는지. 그만큼 나 자신은 늙어가는구나라고 실감하게도 되지…